대구 대형병원 7곳, 고위험 임신부 수용 거부에 쌍둥이 1명 숨져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요즘 시민권 신청 타이밍, 잠깐 미루는 게 나을까요?
  • 자유게시판 >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 자유게시판 > 뉴욕 트레이더조 가방
  • 자유게시판 >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맨하탄에 한국 미용실 추천부탁드립니다.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대구 대형병원 7곳, 고위험 임신부 수용 거부에 쌍둥이 1명 숨져

뉴욕모아 0 4 04.07 04:52

"받을 병원 없다" 4시간 허비 끝에 분당서울대병원 이송

3년 전 사후약방문격으로 만든 책임형 응급의료 체계도 '무색'



b251fcb01b17b7037c47013446ca6b82_1775569809_6381.png
대구서 임신부 이송 지연으로 쌍둥이 1명 사망 


대구에서 조산 증세를 보인 쌍둥이 임신부가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해 4시간가량을 헤매다 끝내 아이 한 명을 잃고 다른 한 명도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역 내 고위험 분만 인프라 부족과 응급의료 이송체계의 한계가 복합적으로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대구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대구 동구 한 호텔에 머물던 임신 28주 차 미국인 산모 A(26)씨가 복통과 함께 조산 징후를 보였다. 

주한미군인 남편은 인근 산부인과에 연락했지만, 진료 이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대학병원 방문을 권유받았고, 이후 증상이 악화하자 주한미군을 통해 다음 날 오전 1시 39분께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산모를 구급차에 태웠지만, 대구 지역 대형 병원 7곳이 산부인과 전문의 부재나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같은 날 오전 2시 44분께 A씨 남편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평소 진료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혼선은 이동 과정에서 이어졌다. 경남 밀양에 거주하던 A씨 시어머니가 119와 연락을 이어가며 이송 가능 병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 A씨 시어머니는 119소방당국에 헬기 이송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소방당국은 헬기 이착륙·재이송 시간과 기압 변화와 진동이 태아 상태를 악화시킬 우려 등을 고려해 이를 보류했다. 

A씨 부부는 경북 구미 선산IC 인근 휴게소에서 다시 119구급대를 만났지만, 환자 정보 전달과 이송 방향을 둘러싼 혼란으로 이송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제반 사정을 인지하지 못한 구급대가 "대구 쪽으로 병원을 알아보겠다"고 하자, 남편이 직접 이동하겠다며 3분 만에 현장을 떠나 활력 징후를 측정할 시간조차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소방본부 119상황실은 대전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 천안 순천향대병원 등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모두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해당 내용을 환자 측에 전달했다.

이후 충북 음성 감곡IC에서 다시 119구급차를 만나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이 이뤄졌다.

당시 임신부는 이미 양수가 터지고 혈압 저하가 나타난 상태로 기록됐다.

A씨는 최초 신고 약 4시간 만인 오전 5시 35분께 병원에 도착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쌍둥이 중 한 명은 저산소증으로 출생 직후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뇌 손상을 입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번 사례를 두고 응급환자 수용 거부와 지역 간 의료 격차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의료계에서는 고위험 산모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병원들이 의료사고에 따른 법적 책임 부담을 우려해 환자 수용을 꺼리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동시에 초기 이송 단계에서의 대응 체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대구에서는 지난 2023년 10대 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건 이후 이송 지연과 수용 거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책임형 응급의료 체계'가 도입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도 병원 수용 지연과 이송 혼선이 반복되면서 당시 도입된 응급의료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119 중심 병원 지정·수용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송 체계 개선 시범사업을 보완해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국가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업자 징역 4년…"생 포기할 정도로 가혹"
    1 2시간전
    04:03
    1
  • 걸프국 대사들, 국회 찾아 "중동산 원유 한국 최우선 공급 노력"
    1 2시간전
    04:01
    1
  • 국방부 영내 근무지서 40대 부사관 숨진 채 발견돼
    1 2시간전
    04:00
    1
  • 장모 살해 뒤 '캐리어 유기' 사위 신상공개…26세 조재복
    1 2시간전
    03:59
    1
  • 李대통령 "피해지원금, 포퓰리즘 아냐…현찰 나눠주기 표현 과해"
    4 04.07
    04.07
    4
  • 전한길, 국힘 탈당…"제도권 내 싸움 승산 없어, 시민단체 창설"
    4 04.07
    04.07
    4
  • 대구 대형병원 7곳, 고위험 임신부 수용 거부에 쌍둥이 1명 숨져
    5 04.07
    04.07
    5
  • 트럼프 "핵 많은 김정은 옆에 주한미군 뒀는데 韓 우리 안도와"
    4 04.07
    04.07
    4
  • 李대통령 "주차장이 무슨 가업? 기가 차…대상 확실히 줄이라"
    3 04.06
    04.06
    3
  • 대전 길거리서 아내 흉기로 찔러…경찰, 40대 체포
    3 04.06
    04.06
    3
  • 이종석 "김주애, 후계자로 봐도 돼…신빙성 있는 첩보 근거 판단"
    3 04.06
    04.06
    3
  •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에 피해자 유족 손해배상소송
    5 04.06
    04.06
    5
  • 경찰, '100만 구독자' 보수 유튜버 음주운전 혐의 송치
    9 04.05
    04.05
    9
  • 외교부, 日선박 등 호르무즈 통과에 "선박·국가별 다른 상황"
    10 04.05
    04.05
    10
  • 李대통령, 부활절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예배…신도들 환호
    8 04.05
    04.05
    8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뉴욕모아 최신글
  • 1 요즘 시민권 신청 타이밍, 잠깐 미루는 게 나을까요? [1]
  • 2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1]
  • 3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1]
  • 4 뉴욕 트레이더조 가방 [1]
  • 5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1]
  • 6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1]
  • 7 맨하탄에 한국 미용실 추천부탁드립니다. [1]
  • 8 테슬라를 집 충전 없이 오로지 밖에서 충전만 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 9 도미노피자 $9.99 DEALS
  • 10 최근에 올리브영에서 오더해보신분 계신가요?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뉴욕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15 명현재 접속자
  • 149 명오늘 방문자
  • 708 명어제 방문자
  • 117,541 명최대 방문자
  • 1,037,833 명전체 방문자
  • 2,442 개전체 게시물
  • 413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