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맛집) 소공동순두부 SO GONG DONG TOFU&BBQ
소공동순두부 SO GONG DONG TOFU&BBQ
411 N Central Ave Hartsdale, NY 10530
(914) 397-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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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뉴욕Joa에 Jason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아 속 좀 따뜻하게 달래고 싶다" 하는 날 가야 할 순두부 성지 소공동순두부 입니다.
간판부터 딱 한국 느낌.
문 열고 들어가면 따뜻한 조명, 나무 테이블, 은은한 찌개 냄새가 확 퍼짐.
주문하면 밥솥에서 막 지은 돌솥밥 나오는 소리 들리고,
서빙하시는 분들도 한국식 친절함 + 묵묵한 손맛 느낌이 강하게 풍겨서
“아 여기다. 잘 왔다.” 느낌 바로 옴.
해물 순두부찌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 안에 몽글몽글한 순두부+싱싱한 바지락+살짝 칼칼한 국물
한 입 뜨자마자 속이 쫙 풀림.
날계란 톡 풀어서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그날의 피로까지 풀리는 맛.
돌솥밥 – 찌개의 영혼 파트너
밥은 따로 돌솥에 나와서 직접 퍼서 먹고, 뜨거운 물 부어서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는 시스템.
한 상에 두 가지 밥 느낌 나는 거 실화?
이 돌솥 누룽지 국물 마시면 식사 마무리 제대로 됐다는 느낌 듦.
LA갈비
얇게 썬 갈비가 양념을 촥 머금고 불향까지 입혀져서 한 입 먹자마자 침샘 폭발.
달콤짭조름한 맛이 밥이랑 환상적으로 어울려서 “고기 한 점 → 밥 한 숟갈” 무한 반복.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찐 인기 메뉴!
해물파전 은 겉은 덜 바삭하고 속은 축축해서 전체적으로 기름지고 눅눅한 식감이 아쉬웠음.
소공동순두부 하츠데일점은 “한국 엄마 손맛에 국물 한 방울 남기기 아까운” 그런 집.
순두부찌개 하나에 진심 담겨 있고, 돌솥밥과 반찬까지 빈틈 없이 완성된 한 상차림.
춥거나 피곤하거나, 그냥 밥이 그리운 날엔 무조건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