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 미주기념사업회 연내 뉴욕서 출범
김택용(오른쪽부터) 목사와 유혜경 회장,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 이 에스더 이사장, 박연숙 사회봉사 부회장이 퀸즈 플러싱 해운대 식당에서
유관순 열사 미주기념사업회 출범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유관순 열사 한국기념사업회, 뉴욕한인회에 협력 요청
유 열사 조카손녀 유혜경 회장 주도 미주 전역·남미로 지회 확대 추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미주 사회에 알리기 위한 '유관순열사 미주기념사업회'가 올해 말 공식 출범한다.
유관순열사 한국기념사업회의 유혜경 회장은 지난 9일 뉴욕한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말까지 미주기념사업회 창립하고, 내년부터 산하에 미주 및 중남미 주요 지역에 지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뉴욕한인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 회장은 한국기념사업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2년간 단체를 이끌어오다 지난달 정식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재 한국 국가보훈부의 법인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 회장은 유관순 열사의 남동생인 고 유인석 지사의 손녀이자 유관순 열사의 조카 손녀로, 뉴욕에 거주해 온 미 영주권자이기도 하다.
유 회장은 "뉴욕과 LA, 캐나다, 남미 등에 지회 설립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뉴욕이 미주 전체를 총괄하는 본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뉴욕한인회를 비롯해 남편 김택용 목사(흰돌제일교회), 지역 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출범 준비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유 회장과 최근 세 차례 만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며 "뉴욕한인회 사무국 내에 미주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창립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