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더 하이라인 – 공중 산책로에서 만난 또 다른 뉴욕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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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08:49
뉴욕 더 하이라인
맨해튼에서도 이렇게 한적하고 특별한 길이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더 하이라인(The High Line)**은 폐철도를 개조해서 만든 2.3km 길이의 공중 공원인데,
정식 명칭은 The High Line Park!
걸으면서 만나는 풍경들
길 양옆으로는 아찔하게 높은 빌딩들이 늘어서 있고
중간중간 철로 옆으로 뉴욕 특유의 붉은 벽돌 건물들이 보여서
산책하면서 영화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14th St와 16th St 사이 구간은
하이라인의 대표적인 포토스팟!
거리 사이로 보이는 옛 창고 건물들이 정말 멋졌고,
바람이 살짝 부는 초여름 저녁엔 너무 시원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독특한 공간과 설치 예술
하이라인 곳곳에는 벤치처럼 꾸며진 작은 휴식 공간,
철로 위를 따라 심어진 야생화,
그리고 뉴욕 아티스트들의 설치 작품이 자주 바뀌면서 전시됩니다.
저는 다리 위에 설치된 대형 거울 작품과
강아지를 주제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겼는데,
하이라인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전체를 천천히 걸으면 대략 1시간 반~2시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벤치에서 쉬고, 사진 찍고, 카페 들리면 3시간 금방 가요.
주말 오후는 사람이 많으니 아침이나 평일 늦은 오후가 한적해요.
하이라인은 뉴욕에서 가장 감성적인 산책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고층 빌딩과 옛 건물, 강바람, 꽃과 설치미술이
모두 어우러져 뉴욕을 새로운 시선으로 느낄 수 있는 곳!
시간이 있다면 꼭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