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맛집) Upstate Craft Beer & Oyster Bar
Upstate Craft Beer & Oyster Bar
95 1st Ave New York, NY 10003
(646) 79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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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뉴욕Joa에 Jason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공간" Upstate Craft Beer & Oyster Bar 입니다.
들어가면 작다. 진짜 작다.
테이블 몇 개, 바 좌석 몇 개. 인테리어? 목재와 크래프트 맥주 냉장고가 다에요.
근데 이상하게 그 어수선함도 분위기처럼 느껴짐.
시끌시끌, 다들 굴 까먹고 맥주 홀짝이고, 여기서 조용한 건 굴 껍데기뿐임.
Oysters (해피아워 필수)
주문하면 얼음 위에 얹어 서걱서걱 바로 나옴.
신선도는 “내가 아까 바닷가 걸어다닌 건가?” 싶을 정도.
레몬 한 방울 + 샬롯 비네거 + 핫소스 딱 찍어 먹으면…
입에서 파도가 치고, 잠깐 바닷바람 부는 착각이 들어요.
Squid Ink Pasta – “검정색에 다 들어있는 진짜 바다 감성”
일단 나오는 순간 시선강탈.
파스타가 까맣다 못해 광이 남.
위에 오징어 링이나 해산물 토핑,
조금의 초록색 허브 or 붉은 칠리 조각이 얹어져서
딱 보면 “이건 인스타 각이다” 싶음.
Tuna Tartare
참치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음.
입에 넣으면 비린내 0%, 고소함 100%
드레싱은 간장 베이스에 참기름 살짝—
한식 감성이 살짝 있는 듯한 그 묘한 중독성.
단점으로는 자리가 정말 좁고, 해산물 안 좋아하면 먹을 게 거의 없음.
그럼에도 “굴 좋아해요? 그럼 말도 말고 여기 가세요. 후회할 시간도 없이 또 가게 될 거니까요.”
힙함은 없고, 맛과 만족만 있는 진짜배기 해산물 집.